2014년 6월 26일 / 12시30분 / 목요일 / 무지더움
6월25일 수요일,
일점사(디자인스튜디오)에는 늘 그렇듯~ 저녁에 수업이 있다.
오늘저녁은 수진씨의 발표도 듣고(발표 잘했음 ㅎㅎㅎ), 기초수업을 하고 있는중~
벌레 두마리가 어떻해 들어왔는지 공중을 돌아다니고 있었다.
뭐~크게 무섭지 않기에...한놈은 기절 시키고, 한놈은 혼자 헤딩을 하며 공중을 돌아다니기에~ 역시나 봐줬다. ㅋㅋ
퇴근시간 문을 닫을려고 보니 블라인드에 한놈이 또 붙어있네...음~(고민중) 졸리니까 봐줬다.
담날~
아침까지 몰랐는데...점심에 다시보니 블라인드에 붙어있는 벌레는 맞은편 창가에 붙어있네~
말랐나?(벌레 보통 말라죽음) 죽었나? 하고 봤는데 방금 일어났는지 세수하고 있군...늦잠꾸러기(좋겠다~)
아니근데 ~ 오잉?
왼쪽을 보니... 어제 붙어있었던 블라인드 자리에 3천년에 한번 핀다는 "우담바라"가 있었다~
혹시나 해서 눈을 확대해서 봄!!!
네이버언니 한테 물어봄.
풀잠자리 벌레가 낳은 알이었다. ㅋㅋ
어제 퇴근할때 잡았으면 큰일날 뻔했네...휴~
저거 어떻하지?
일점(디자인스튜디오)사에서...